'진짜사나이' 양세찬, 황제성과 입소 전부터 '티격태격'…"진정성이 안 보여"

입력 2016-07-11 09:26:09

사진. MBC 진짜 사나이2 캡처
사진. MBC 진짜 사나이2 캡처

'진짜 사나이2'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찬이 동료 황제성의 진정성에 대해 꼬집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개그맨 유격 특집을 앞둔 양세찬, 황제성, 이진호,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입대하기 전 황제성은 "윤정수 형님을 만났는데 '괜찮아 할만 해' 하는데 침이 흐르고 있더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찬은 "거짓말 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더불어 문세윤이 "왜 정수 형이 침을 흘렸냐"라고 추궁하자 황제성은 "미안해. 조금 지어냈어"라고 털어놨고 양세찬은 "거봐"라고 위풍당당해 했다.

황제성의 거짓말에 양세찬은 "하지 마,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진정성이 안보이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세찬은 인터뷰를 통해 "꼭 하면 안 되는 것을 꼭 하나 얹으려고 하는 게 안 좋은 버릇인 것 같다"고 황제성의 버릇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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