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 대구서 '글로벌 문화캠프'

입력 2016-07-10 15:53:05

11일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공연 모습.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공연 모습.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2016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 ture Camp)가 11일(월) 오후 7시 2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IYF가 주최해 11일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전 세계에서 온 4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시민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한다.

첫 무대로 먼저 월드문화캠프 참가국 학생들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러시아공훈예술가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교수인 피아니스트인 이고르 레베제프를 비롯해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최고 연주자 상을 받은 칭기스 오스마노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스타워즈, 해리포트 등 영화 OST로 유명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등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연주한다. 여기에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대상 및 최고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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