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대회 27개 팀 참가
2016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14~16일 영남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남대, 한국기술교육대, 아주대를 비롯해 20개 대학 27개 팀의 대학생들이 참가, 직접 만든 자동차로 다양한 경연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등을 검사하는 정적 검사와 제동력 검사 등이 진행된다. 15일 오전에는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 대운동장과 학교 주변 도로에서 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영남대 정수장 뒷산 3.5㎞ 트랙을 달리는 내구력 테스트가 진행된다. 종합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250만원이 주어지고 대회 결과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경기위원장인 황평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자동차 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