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콩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에 대한 구미가 당기는 토크가 펼쳐졌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패널들은 '국수'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패널들이 콩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먼저 패널들은 콩국수를 여름에 먹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교익은 "콩은 균형잡힌 영양소로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여름에 몸이 허한 느낌이 들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홍신애는 "요리적 측면에서도 콩국수를 여름에 먹는 이유가 있다.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콩을 불리고 삶고 갈아야 한다. 콩은 여름에 불리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철에는 여름철과 같이 콩이 불지 않는다. 여름이 최적의 조건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열무국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현우는 "열무는 여름이 제철이다. 6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열무는 '여리다'와 '무'를 합친 말로 '여린 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열무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홍신애는 "너무 연한 국수는 열무 국수와 맞지 않는다. 탄력있는 면과 아삭한 열무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신애는 "비빔국수를 만들 때는 2.1.1.1만 기억해달라. 고추장 2, 설탕 1, 간장 1, 식초1의 비율로 넣은 후 김치를 넣고 비벼준다. 그리고 국수를 넣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 방울 넣으면 좋다.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으면 풍미는 살리면서 양념장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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