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에 프랑스 파리를 재현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태영건설과 에이지개발은 7월 프랑스 파리의 풍경과 한강의 쾌적함을 갖춘 200m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라비드퐁네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 근린상업지역 C3-7-1,2 / C3-8-1,2 블록에 들어서는 '라비드퐁네프'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세권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5층~지상 11층, 대지면적 6088.9㎡ 규모로 지어지며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쾌적한 정주환경 및 프랑스 파리를 재현한 설계가 적용된다.
'라비드퐁네프'는 개발기획 단계에서 'Life style creation', 'Malling in daily life'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만족도 외에도 MD 및 소비의 유기적 관계, 조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민을 거듭했다. 단순 파리를 옮긴 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서 직접 '파리지앵'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파리의 명물 퐁네프 다리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살린 랜드마크 브릿지 '퐁네프',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느껴지는 '샹제리제 스트리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인구 유입 요인은 많고 서울 전세난을 피해 이주하는 3040세대가 40%에 육박해 어린 자녀들과 여가시간을 보낼만한 공간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다. 인구밀도는 높고,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탓에 제한된 상업시설에 인근 거주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을 방문한 A씨는 "김포시 내에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길만한 공간이 없어 주말이면 타 지역으로 나가는 일이 잦다"며 "가끔 조류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갈 때가 있는데 인근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다는 소식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운양지구는 한강신도시 개발지역중 서울과 가장 인접한 위치로 인근 자연환경도 좋으며 인근 CGV, 이마트,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운양역에서 불과 50m가량 떨어져 있으며, 김포한강로·자유로 등 차량 접근성도 좋아 인근 거주자들뿐 아니라 서울·일산 등 원거리에서 방문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김포시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 높은 전셋값을 피해 이사온 신혼부부 등 젊은 가족들이 소비층의 주를 이루는데 반해 마땅한 상업지구가 없어 상업시설은 물론 여가공간에 대한 니즈가 많은 지역"이라며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해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김포시 운양동 1298-3 41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 1306-7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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