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열애 6년만의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오종혁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종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팠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하루 남은 킬미나우. 그들의 마지막을, 멀지 않은 곳에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종혁은 자신이 출연했던 연극 '킬미 나우'가 3일 막을 내린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소감을 올린 것이었지만, 소연과의 결별과 맞물려 해당 메시지에 이별에 관한 복합적인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쏟아졌다.
네티즌은 "소연에게 전하는 말일 수도 있겠네", "결별이 사실이 아니기를", "둘이 알콩달콩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꽤 오래 소리없이 잘 만났는데 이유가 뭐지"등의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오후 한 언론 매체는 2010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6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하며 화제가 되었다.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013년 교제 3년만에 열애사실을 밝힌 뒤 공개연애를 해왔다. 소연은 오종혁이 클릭비로 활동할 때부터 팬이었고, 이후 인연이 닿아 커플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오종혁과 소연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서로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여 결별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오종혁 측의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오종혁 소연이 결별한 게 맞다. 본인이 직접 인정했다"라며 "개인사인 만큼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 헤어진 게 맞고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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