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박진영PD 서운하다" 귀엽게 '언니쓰' 질투해 폭소

입력 2016-07-05 10:19:11

사진.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가 박진영PD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30분 그룹 원더걸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원더걸스 라이브 프리미어-Why so lonely'를 생방송 진행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언니쓰'를 언급하며 "박진영 PD님이 우릴 버린 건 아닐 거다. 하지만 살짝 서운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니쓰랑 우리랑 같은 날 티저가 공개됐는데 언니쓰 홍보 글을 올리셨더라"면서 "오늘 우리 곡이 공개될 때 지켜보겠다. 우리보다 언니쓰에 더 신경쓰는 것 같다"고 귀엽게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걸스는 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Why So Lonely'를 공개했다.

한편 박진영의 사랑을 받아 원더걸스의 귀여운 질투심을 유발한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자 라미란과 홍진경, 김숙, 티파니, 제시, 민효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언니쓰는 블랙과 핑크를 매치한 의상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언니쓰의 타이틀곡 '셧업(Shut Up)' 은 차트를 독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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