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와 격투기 시합을 벌이던 중 해명했다.
4일 방송된 SBS '닥터스'(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는 홍지홍(김래원)이 유혜정(박신혜)에게 결혼을 안 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혼자 격투기를 하고 있던 유혜정은 자신을 찾아온 홍지홍으로부터 "너 왜 자꾸 나 결혼시키냐? 너 변했어. 왜 본인 말 안 듣고 남의 말 듣고 판단해? 나 결혼 안 했어"라며 해명했다.
또 홍지홍은 유혜정과 격투기로 붙었고, "내가 너한테 맞고 결심했거든. 적어도 너한테는 맞지 않겠다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유혜정은 '위급한 상황에서 몸이 먼저 반응한다. 몸으로 익혀야 하는 생활 습관들은 어린 시절에 모두 배운다. 어린 시절은 지나고 나면 어떤 것도 그 시절을 대체해주지 못한다'라며 생각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격투기를 했다. 홍지홍이 유혜정을 넘어뜨린 후 어색한 자세를 취하자 유혜정은 "내려가시면 안 돼요?"라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고, 홍지홍은 "이기는 것만 생각해가지고. 안 다쳤냐? 네가 반격을 안 했으면 얼마나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좋았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유혜정은 "선생님하고 다시 격투기 안 할 거예요"라며 투덜거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