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일 안동 길안천 만음교에서 '2016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와 시민 자율안전의식 고취,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된다. 올해에는 민간자원봉사자 27명의 대원이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휴일과 공휴일에 안동 길안천 만음교, 영양 수비면 수하계곡, 청송 안덕면 신성계곡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익수사고 방지와 수변 예찰활동을 비롯해 응급환자 응급 처치와 미아 보호 및 보호자 인계, 피서객을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장소 주변 정화활동 등을 병행 시행한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2개월간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모두가 협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