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개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마무리
경상북도 10개 시'군의회가 1일 일제히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에 들어갔다.
포항시의회는 1일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문명호(61'사선거구) 의원. 부의장으로 새누리당 정해종(56'아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5선으로 최다선을 기록 중인 문 후보는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됐다.
경주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박승직(59'사선거구) 의원, 부의장으로 새누리당 엄순섭(59'라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4선의 새누리당 김익수(55'다선거구) 전반기 의장, 부의장에 김태근(53'마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영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도 권호락(64'나선거구) 전반기 의장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모석종(51'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문경시의회에서는 3선의 무소속 김지현(56'가선거구)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3선의 새누리당 안광일(56'라선거구) 의원이 당선됐다. 의성군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최유철(가선거구) 의원, 부의장으로 김영수(나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고령군의회에서는 개원 이래 최초로 여성 의장 및 부의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는 새누리당 이영희(65'가선거구),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김경애(60'비례) 의원이 각각 뽑혔다.
성주군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배재만(54'나선거구), 부의장으로 새누리당 김명석 의원(53'나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새누리당 조기석(58'라선거구) 의원,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이택용(62'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울진군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김창오(53'나선거구) 의원, 부의장으로 무소속 장시원(45'가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부의장 선거 모두 총 8명인 의원들의 표가 정확히 반씩 갈리며 3차 결선 투표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결선 투표 역시 4대 4 동수가 나오며 의회 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두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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