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이초희 대성통곡‥ 류준열·황정음 연애 소식에 기절!

입력 2016-07-01 15:16:27

사진. MBC 운빨로맨스 캡처
사진. MBC 운빨로맨스 캡처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이초희의 눈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는 제수호(류준열 분)를 오랫동안 짝사랑한 이달님(이초희 분)이 수호와 심보늬(황정음 분)의 연애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과 황정음은 비밀 사내 연애를 하면서 "아무도 모를 거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직원 모두는 두 사람의 교제사실을 알고 있었다. 직원들은 "모르는 척해주느라 힘들었다"며 "저렇게까지 티를 내냐. 우리가 진짜 모르는 줄 알아"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앞서 류준열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이초희는 한량하(정상훈)의 조언을 듣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교정기를 빼고 하얀 원피스와 하이힐을 신은 이초희는 남성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훈녀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변신한 모습으로 사무실에 등장한 이초희는 류준열과 황정음의 연애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이초희는 정상훈에게 달려가 "둘이 사귀는 것 알고 있었죠"라고 오열하며 분노했다.

한편 이초희의 변신한 모습에 호감을 느낀 정상훈은 "내가 이 회사 대주주다. 1대주주"라며 추파를 던지고 이초희가 넘어지자 "나와 친한 여잔데"라며 씁쓸함을 느끼는 대사를 남기며 극중 넌지시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한편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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