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사장 협박 200만원 뜯어

입력 2016-06-30 19:54:57

봉화경찰서는 30일 공사현장에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환경신문 기자 A(53) 씨 등 2명을 붙잡아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3일 영주시내 한 공사장에서 "인근 하천 자연석 10여 개를 가지고 온 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무마 조건으로 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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