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철인 골프대회, 50개 탐 샷건 방식
'엠스클럽 의성'은 27일 골프 대중화를 위해 '제1회 골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 인구 저변 확대, 대국민 인식 개선,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6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골프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엠스클럽 의성은 이날 내장객 모두에게 그린피를 할인해주고, 평일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이벤트존과 어프로치존을 마련해 성공 시 캔맥주, 청도감와인, 자동차 연료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제3회 철인 골프대회'도 연다.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혹서기에 열리며, 엠스클럽 의성 27개 홀에서 총 50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1회 대회에는 이태구, 권재수, 권종국, 최재록 골퍼가 81홀을 라운딩해 기록을 세웠고, 2회는 40팀 160명이 54홀 전 홀을 라운딩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제3회 철인 골프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철인골퍼 인증서(최소 54홀), 다양한 쿠폰과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엠스클럽 예약실(054-830-3333)로 하면 된다.
이태구 엠스클럽 의성 전무이사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제1회 골프의 날' 행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혹서기에 열리는 이 대회는 골퍼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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