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 지현우가 정체불명의 여성 실신을 목격한다.
30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 여배우 정혜인과 경찰 차승인(지현우 분)의 모습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차승인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문가에 기대어 대기 중이다. 극 중 직업이 경찰인 만큼, 차승인은 금방이라도 현장을 습격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주인공 정혜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엇 때문인지 놀라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의 정혜인. 범인이 보낸 메시지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움직여온 두 사람이 이토록 긴장하고, 경악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다음 사진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정체불명의 여성이 바닥에 머리를 떨어뜨린 채 쓰러져 있기 때문이다.
흐트러진 머리칼, 핏기 없는 얼굴,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트렁크와 쓰러진 상태에서도 똑바로 뜬 두 눈 등. 사진만으로는 이 여인의 생사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과연 이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범인이 던진 메시지와 충격적인 이 상황의 연결고리는 또 무엇일까.
'원티드' 제작진은 "정혜인과 차승인은 PD인 신동욱(엄태웅 분)과 함께 범인의 메시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물들이다. 오늘(30일) 방송되는 4회에서 이들이 범인에 의해 또 다른 충격적인 상황, 역대급 사건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긴장감 넘치지만 가볍지 않은 '원티드'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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