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카이오티' 딜러 만족도 평균이상
농기계 전문업체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23일 북미기계딜러협회(EDA:The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주관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트랙터 제조사 부문 '골드 레벨 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EDA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약 2천300여 개 딜러를 대상으로 전 세계 55개 농기계 업체에 대한 만족도 설문 평가를 진행했다. 골드 레벨 스테이터스는 12개 평가 항목의 점수가 소속 부문의 항목별 평균 점수보다 높으면서 총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공업 카이오티는 모든 항목의 점수가 트랙터 부문 항목별 평균 점수 이상이면서 트랙터 부문 평균(5.12점)보다 높은 5.55점을 받았다. 대동공업 대동USA 김동균 대표이사는 "카이오티가 글로벌 업체들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받았다.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계속 키워나가며 전략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대동USA는 1993년 설립 이후 매년 성장해 2015년에는 자체 판매 기준으로 트랙터를 비롯한 완성형 농기계 약 8천 대를 판매하고 2억3천만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북미 농기계 시장에서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300개 이상의 자체 딜러를 보유했다. 존디어, 구보다, 뉴홀랜드 등의 농기계 메이저 기업들과 함께 현지 5대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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