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이세창이 박주미를 속이는데 성공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정난정(박주미 분)이 전우치(이세창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우치는 옥녀와 함께 정난정에게 사기를 치기위해 금광업자로 사칭하고 그녀에게 접근했다. 금을 보여주며 자신과 손을 잡고 금맥을 개발하자고 끌어들였다.
그러나 정난정은 전우치의 뒤통수를 치면서 다시 만난 자리에서 전우치에게 칼을 겨누고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정난정은 "목숨을 보전하고 싶으면 금맥의 위치를 알려주게"라고 협박했고, 놀란 전우치는 "약속이 틀리지 않느냐"고 놀라며 물었다. 이에 그녀는 "난 자네한테 약속한 적이 없네"라고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난정은 "죽어도 말 못한다"는 전우치에게 "기필코 자백을 받아내겠다"고 말하며 그를 협박하고 고문했다. 옥녀와 태원이 그를 구하러 왔지만 전우치는 자신이 사라지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고 말하며 버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정난정은 그의 배포에 넘어갔고 그와 거래를 하기로 약조했고, 이에 전우치는 만냥을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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