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프로포즈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를 등극하면서 '태양의 후예'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지난 6월1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라면 이런 프로포즈 받고 싶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22세 이상 미혼남녀 411명), 프로포즈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의 질문에 1위는 배우 송중기, 2위는 에릭이 각각 34%(140명), 30%(123명)의 지지율로 차지했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송중기는 평소 팬들에게 '꽃중기'라고 불릴만큼 부드러우면서도 남성다운 이미지가 2030 여성들에게 어필되어 돋보적인 대세남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송중기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에릭은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3위에는 착하고 귀여운 연하남 이미지의 박보검(21%, 86명), 4위에는 구혜선을 위해 예물을 직접 디자인한 로맨티스트 안재현(15%, 62명)이 선정되었다. 후보 외 기타 의견으로는 배우 강동원을 비롯해 박서준, 박해진, 유승호 등이 있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