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예천'안동 출신 공무원들이 신도청 시대를 맞아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청 예천'안동 향우회는 16일 예천읍내 한 식당에서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주관으로 두 지역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시대 예천'안동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양측 임원단은 "상생협력만이 경북 발전을 이끄는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행정구역을 넘어 불필요한 충돌은 최소화하고 상생발전하는 윈윈(Win-Win) 전략"을 제안했다.
안 실장은 "20일은 신도청이 개청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라며 "예천'안동이 도청 신도시와 함께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예천'안동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이번이 2회째이며, 3회는 관광산업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7월 중순 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