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회성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 커뮤니티 시설 특화

입력 2016-06-22 18:35:00

주거공간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 주거 공간에서 생활문화공간으로 아파트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구성에 주력하는 건설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엔 노인정·놀이터에 만족하던 주택 수요자들이 헬스장, 골프연습장까지도 기본으로 필요로 하는 추세다.

몇몇 발빠른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실내수영장, 캠핑장, 워킹맘 등 맞벌이 가정을 위해 24시간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들은 실제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울산 역세권 지구에 공급된 '울산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은 단지 내에 물을 활용한 테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역시 1주일만에 완료된 바 있다.

◇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이는 분양 정보

창원 회성동에 공급되는 1,157가구 대단지 '창원 회성 팰리스시티하늘채' 역시 단지 규모에 걸맞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다수 들여올 예정이어서 회성동 입주민들은 극대화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회성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체 1,157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24시간 영유아 보육시설이 들어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근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실내 수영장이 적용되며 단지 앞으로 캠핑장도 위치해 있어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족간의 화목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파크까지 조성되는 등 회성동 등 일대 타 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커뮤니티 설계를 선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칠곡군에 '칠곡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을 분양 중이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46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70㎡, 84㎡의 총 728가구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및 영어도서관, 스쿨버스 운행 및 스쿨존까지 설치한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36-8에는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이 공급된다. 정선 내 13년 만의 신규 공급인 이 단지는 24시간 보육시설, 휘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안정적 자금력을 갖춘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총 299가구, 전용 59~127㎡, 최고 19층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지어진다. 평면설계로는 4Bay, 펜트리 등 혁신설계가 적용되며 최상층에는 고한·사북 지역 최초의 5Bay 펜트하우스도 구성된다.

㈜효성이 평택 소사 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짓는 3,240가구 대단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평택 최대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이 적용될 예정으로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 텃밭, 실내 체육관, 캠핑장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총 3,240가구의 대단지로 총 40개동,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은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19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25과 26일(수, 목) 각각 2블록과 1블록의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1~3일(수~금)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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