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인터뷰서 홍상수 감독 언급 "스타일 존중…감독님 돕고 싶다"

입력 2016-06-22 10:13:44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홍상수 감독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로 각종 인터뷰를 하며 홍상수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가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프랑스로 출국했던 김민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과 영화 촬영 한 것에 대해 "홍상수 감독님과의 이번 영화 작업이 언제부터 진행된 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가씨'가 칸 경쟁부문에 올랐다는 발표가 난 뒤 홍상수 감독님의 새 영화 제안을 받았다. 촬영을 다 하고 왔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의 촬영이 즐거웠다"고 언급했다.

또 김민희는 최근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영화 '아가씨'의 감독을 맡았던 박찬욱 감독과 불륜설을 일으킨 홍상수 감독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님도 홍상수 감독님도 각각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그들뿐 아니라 지금까지 함께 작업한 모든 감독님들이 전부 개인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는데, 난 그분들의 스타일을 존중한다. 거기에 맞게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고, 배우로서 할 수 있는 한 감독님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1년 째 열애 중이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불륜설에도 현재까지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잠정적인 인정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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