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말기암 환자의 집을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동산병원 가정호스피스팀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말기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통증 관리와 전문 상담, 가족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해 수시로 환자와 의료진 간에 의견 교환을 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는 환자 및 보호자의 요구에 맞게 원예요법이나 미술요법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사별한 이후 가족들의 상처를 보듬는 사별가족 관리도 지원한다. 병원 입원 환자는 해당 주치의가 가정형 호스피스 담당의에게 의뢰하면 되고, 가정형 호스피스 담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시간 내 전화상담이 진행되고, 48시간 이내 의료진이 가정을 방문한다. 문의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호스피스팀 053)250-8506.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