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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 담벼락이 66년 만에 허물어지고 있다. 2018년 3월 반환 예정인 부지 면적은 6만7천㎡로 이 부지에는 대구 대표도서관 등 시민들을 위한 공공 시설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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