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국근대5종대회 팡파르

입력 2016-06-15 19:34:15

대한연맹 회장에 박상우 LH 사장 취임

제33회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체육고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6일간 열린다.

대한근대5종연맹(회장 박상우)이 주최하고 대구근대5종연맹(회장 김흥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근대2종(수영+육상, 초'중등부)과 근대3종(수영+복합, 중'고등부), 근대4종(수영+펜싱+복합, 고등'일반부), 근대5종(수영+펜싱+복합+승마, 일반부), 계주(중'고'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복합은 사격과 육상으로 구성됐으며 승마는 마지막 날인 5월 2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다.

대구연맹은 초등부 선수들을 비롯해 대구체중 여자, 성서중 남자, 대구체고 남녀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대한근대5종연맹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체고 체육관에서 제17대 박상우 회장 취임식을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인 박 회장은 15일 대구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 대의원총회 및 제17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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