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당진 2차'
화성∼당진∼합덕∼홍성군을 잇는 서해안 복선전철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충남 당진이 서울·수도권 접근성 개선으로 우량 기업유치 등이 기대되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약 90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에는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돼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 2의 철강도시로 성장한 당진시가 서해안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는 서해안 복선전철 합덕역 건설이 완료되면 국제항만인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및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어 명실상부한 서해안 물류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광역교통망 확보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당진시는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로 이미 대형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 등 6개 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고, 협력업체 400여 개가 산업단지 입주해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해안 복선전철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시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게 되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이며,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현대제철로(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인근 산단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 복선전철 역이 조성(예정)되는 합덕읍까지 접근이 편리하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당진시에서 가장 높고 최대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랜드마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 공사중인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현대제철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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