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이 이화여대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대학교 특집 2탄으로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했고, 서울대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등교했다. 윤시윤은 '문헌정보학 전공'이라고 적힌 학생증을 받고 감격한 표정으로 "좋아요!"라고 말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학교가 낯선 멤버들을 위해 도움을 줄 멘토들이 등장했다. 멘토X멘티를 정하는 소지품 고르기에서 윤시윤은 시계를 선택했고, 국어국문학과 14학번 주정아 학생과 팀을 이뤄 캠퍼스를 활보했다.
윤시윤은 주정아 학생이 도슨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화 역사관으로 향하는 동안 설명 모드로 변신한 주정아 학생의 능숙한 설명을 들으며 이화여대에 대해 세세하게 알아갔다.
이에 윤시윤은 "이렇게 여성의 인권과 좋은 역사들이 있는데 나랑 정준영은 여자 많다고 설레 가지고.. 방방 뛰다가 몇 시간이 지났네요. 죄송합니다"라며 이화여대 촬영에 들떴던 마음을 반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가는 곳마다 여대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이화여대 슈퍼스타의 위엄을 보였다. 김준호와 데프콘은 이화여대에서 명물 참치김밥을 먹고 있는 도중 갑자기 엄청난 환호성과 함께 윤시윤이 등장해 모두의 관심이 쏠리자 "왜 왔어! 저리 가!"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점심 복불복에서 '이화여대 먹거리 BEST 5 중 3개를 모아오세요'라는 미션에 윤시윤은 멘토와 함께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수월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이때 윤시윤은 새 멤버로 들어올 당시 사전 인터뷰에서 '100M 달리기 13초'라는 어마어마한 기록과 계주 대표였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엄청난 달리기 실력으로 결국 촬영을 포기하는 VJ가 발생하기도 했다. 열정 넘치는 윤시윤의 엄청난 달리기 실력에 제작진은 '계속 등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는 자막으로 당시의 심경을 대신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18.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 예능 전체 1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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