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 중기 취업맞춤반 3자 협약

입력 2016-06-12 22:30:02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재)는 지난 2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 취업맞춤반 3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국랩을 비롯한 32개 기업과 취업맞춤반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협약식 후에는 기업과 학부모, 학생들이 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연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공고는 취업맞춤반은 기계'전기'화공계열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여름 방학을 이용해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나서 기업 현장에 배치된다.

취업맞춤반 소속 박승준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신영재 교장은 "기업과 학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