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박혜숙이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하는 대신 조건을 내걸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이상태(안재욱 분)와 재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숙은 "재혼하는 대신 한 가지 약속해줘야겠어요. 애들 전 남편한테 보내고 올 수 있겠어요? 애들 전 남편한테 두고 올 자신 있으면 재혼해요"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같은 시각 이상태의 장모 박옥순(송옥숙 분)은 이상태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재혼하고 싶다면 재혼해. 우리 애들은 여기 놓고 가게. 새엄마보다 외할머니가 낫지. 나 걔들 없이 못 살아"라며 사정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탄핵 집회 참석한 이원종 "그만 내려와라, 징그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