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지원사업 간담회, 성당·피정의 집 활동 의견 교환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10일 '2016 소울스테이 육성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술 천주교대구대교구 문화융성사업단장과 허광철 부단장, 이상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의원과 소울스테이 14개 소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다가오는 가을 관광주간에 소울스테이 참여 성당 및 피정의 집이 함께하는 사업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간담회 정례화 추진 등 향후 사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원유술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 단장은 "올해 2년 차인 소울스테이가 많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마음의 격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이 함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울스테이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관광객 주문형 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북도 내 6개 시'군 14개 천주교 시설을 활용해 명상, 기도 등 성직자들의 수련프로그램 및 시설별로 특화한 문학 치유, 묵상기도, 장애인 봉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천주교 시설 11곳을 활용해 자전적 소설 쓰기를 중심으로 한 문학 치유과정 등을 개설했으며, 올해 14곳으로 늘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소울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ulstay.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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