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이유

입력 2016-06-10 18:37:15

정부 정책으로 대규모 택지지구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신도시나 택지지구처럼 생활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대체 사업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규모는 작지만 처음부터 공공시설이나 도로, 교육, 편의시설 등을 고려해 조성하기 때문에 향후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에서 생활하는 것만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비싼 가격으로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경기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현안1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평균 13.1대 1, 최고 4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하남미사지구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 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구도심과 인접해, 기존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택지지구나 신도시 만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아파트가 나온다면 실수요는 물론 투자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도시개발사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청 앞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R1-3BL)에 아파트 공급 소식이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 용인 역삼지구 내 첫 공급

단지가 들어설 용인 역삼지구는 용인시청과 연계한 용인행정 복합도시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으며 용인 지역의 신흥 명품 주거지로 손꼽히며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곳이다. 역삼지구 내에는 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이 지구 내 첫 공급이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지역내 최초 43층 초고층으로 전용 65㎡가 446가구, 75㎡ 184가구, 84㎡가 40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07실로 총 1,14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옆으로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삼구역에 인접한 서룡초, 역북초, 삼사초, 용신중, 용인고 등으로 통학 할 수 있다. 용인시청 바로 앞으로 문화복지타운, 시청, 경찰서, 소방서,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이용이 쉬우며 이마트(용인점)가 인접 해 있다. 또한, 지구 내 롯데마트(예정), 코업호텔(예정), 공원(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 될 예정이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7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며 현재 사전청약 중이다.이는 근교에 위치한 광교, 동탄 신도시의 분양가(3.3㎡ 당 1,1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므로 좋은 층과 향을 선점하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95-1,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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