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60전 60승에 빛나는 상주 출신 정기룡 장군(1562∼1622)의 일대기를 실경 뮤지컬로 제작한 '무인 정기룡'이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오후 8시부터 90분간이며 상주 도남동 경천섬 일원 둔치 특설무대에서 무료 공연된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공연된 바 있는 이 실경 뮤지컬은 바다의 이순신 장군에 버금가는 전공을 올린 육지의 정기룡 장군을 재조명해 상주의 호국정신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상주보가 보이는 낙동강과 경천섬을 배경으로 50여 명의 뮤지컬 전문배우들이 대형 입체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친다.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와 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대표 박경식)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했다. 총연출은 송창진(주나 뮤지컬 컴퍼니 대표)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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