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센터·체육시설 조성 이어
계명대가 달성캠퍼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명대는 8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계명대 달성캠퍼스 부지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및 실험동 준공식을 가졌다. 연구동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295.81㎡(391.98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연구실, CAD실험실, 디자인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실험동은 지상 1층, 연면적 777.6㎡(235.22평) 규모로 연구실, 공동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09년 12월 LH공사로부터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18만4천689㎡(5만5천868평)를 매입한 계명대는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 산학과학기술센터 등의 준공을 마쳤으며, 야구장'양궁장'테니스장 등 체육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며 달성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명대 관계자는 "달성캠퍼스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자동차, 자작자동차, 태양열 주행자동차 등의 주행 성능시험장으로 이용, 자동차 관련학과 수업,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