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원시 왜소 인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플로레스인)는 왜소증 등 질병에 걸린 현생인류가 아닌 별개의 인류 종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소속 고고학자 애덤 브룸 등 다국적 연구팀은 2014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강바닥에서 발견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리고 그 내용을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인 화석은 70만 년 전의 것이어서 플로레스인이 20만 년 전에 출현한 현생인류의 일원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약해졌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화석 연구 등을 통해 구성해 본 플로레스인의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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