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서 만난 아동들 보며 후원 활동 독려했죠"
김채은(사진 왼쪽) 씨 가족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89호 천사가 됐다.
김 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하면서 국내외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게 됐다.
또 김 씨의 세 자녀도 후원 활동에 동참하면 인성교육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용돈을 아껴 후원하도록 독려했다.
김경은 양은 "어머니의 권유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는데, 적은 금액이라도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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