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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T-모바일 아레나의 2016 미스 USA 선발대회 수영복 심사에서 미스 워싱턴DC 데샤우나 바버가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바버는 미스 USA 역사상 첫 군인 우승자가 됐다. AP/라스베이거스-저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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