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0.1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0.21%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달서구 -0.18%, 북구 -0.10%, 수성구 -0.06%, 남구 -0.04%, 달성군 -0.02% 등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가 -0.14%, 66∼99㎡와 99∼132㎡ 각 -0.12%, 132∼165㎡ -0.08%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달서구 -0.28%, 북구 -0.24%, 동구 -0.21%, 수성구 -0.13%, 남구와 달성군 각 -0.06% 등 평균 -0.19%였다.
이진우 연구소장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각각 7개월과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며 "비수기 장기화, 달성군·북구·동구 입주 물량 증가 등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