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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동구 동촌역 입구 자전거공영주차장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마다 수거예정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4시간 무료 개방 중인 이곳 주차장은 149대를 수용할 수 있지만 30여 대가 방치되고 있어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동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분기별 실태 조사를 통해 방치가 의심되는 자전거에 대해 수거예정 안내문을 부착해 자진 회수를 최대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