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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5대맛길번영회는 2일 대명동 남구보건소에서 앞산빨래터축제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구입한 라면 100상자(230만원 상당)를 지역 내 방문 보건 대상자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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