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빌서 도자기 사고 꽃꽂이 강좌도 듣고

입력 2016-06-05 18:57:35

'OK 생활용품관' 열고 사은 행사…문화교육 강화 강의료 50% 지원

대구혼수협동조합 이사장이자 텍스빌 내 (주)대구가구프라자 대표인 안상준 씨가 대구혼수협동조합원의 출자금을 증자해 만든 OK생활용품관을 소개하고 있다. 텍스빌 제공
대구혼수협동조합 이사장이자 텍스빌 내 (주)대구가구프라자 대표인 안상준 씨가 대구혼수협동조합원의 출자금을 증자해 만든 OK생활용품관을 소개하고 있다. 텍스빌 제공

텍스빌 혼수백화점(이하 텍스빌)이 올해를 '미래 10년 성장의 원년'으로 정하고 도기'생활용품을 판매하는 'OK생활용품관'과 다양한 문화교육 강좌를 새로 선보였다.

텍스빌은 올해 대구혼수협동조합(이사장 안상준) 조합원이 1억5천만원의 출자금을 증자해 건물 1층에 약 660㎡ 규모의 'OK생활용품관'을 열었다. 도자기 아울렛 제품과 생활용품 등 3천여 종을 판매한다. 아울러 꽃꽂이와 야생화, 민화, 자수, 포크아트 등 문화교육 강좌도 열었다. 현재 강좌 신청 고객에게는 강의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텍스빌은 올해 모든 구입 고객에게 3천여 가지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방문 후 상담만 받는 고객에게도 미용티슈와 키친타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

대구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에 조성된 텍스빌(섬유제품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 침구'커튼'생활용품'보석과 15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구 매장,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원스톱 혼수 쇼핑이 가능한 혼수백화점이다. 지역 소상공인 90여 명이 입점해 있다.

대구경북 약 800개 협동조합이 제품을 판매하는 상생판매전시장도 유치해 지역 고용창출과 대구경북민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텍스빌 관계자는 "올해 내부구조 개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여는 한편 앞으로 꾸준히 혼수백화점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추가 확보, 원스톱 쇼핑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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