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회복·전문재활 중점 관리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라는 이념과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미션으로 지난 2013년 5월 개원(375병상)한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이사장 김필묵)이 2일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이날 명품요양병원은 재단 컨벤션홀에서 기관단체장과 각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주년 기념 명품효심 콘서트'를 개최하고, 병원 운영 전반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명품요양병원은 참석자들에게 명품효심케어 동영상을 공개하고 김동현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뇌졸중 예방과 재활치료'란 건강강좌를 펼쳤다. 또 권미희 국악퓨전가수 콘서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명품요양병원은 수술 후 회복과 전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전문재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병원이다. 이 때문에 재활회복 분야에서 단연 돋보인다. 특히 이 병원이 운영하는 야외 재활치료는 중풍과 재활 환자의 적극적인 재활 의지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병동에는 재활센터가 설치돼 있고 병실 쪽 복도를 이용한 재활도 가능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효심케어'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통한다. 명품효심케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효 사상에다 어르신을 위한 존엄케어를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존엄케어의 실천핵심은 욕창 무, 낙상 무, 냄새 무, 신체구속 무, 탈 기저귀, 탈 침대 즉, 4무(無) 2탈(脫)이다.
이 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1'2과, 가정의학과 1'2과, 비뇨기과, 일반의학과, 한방 1'2과가 개설돼 양'한방 협진을 하고 있다. 특수 클리닉으로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 재활정형도수치료센터, 통증치료센터, 대상포진클리닉,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할 만큼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명품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