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궁락원으로 입성해 어떤 일 벌어질까?
지난 10회 동안 방심할 수 없는 전개와 촘촘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인물관계로 몰입도를 배가시켜온 '마스터-국수의 신'이 1일 방송되는 11회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무명(천정명 분)이 궁락원의 면부로 입성하면서 극의 주 무대는 김길도(조재현 분)의 욕망이 탄생시킨 괴물의 성, 궁락원이 될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얽혀있는 인물들의 관계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복선으로 작용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현재 김길도와 다해(공승연 분)가 부녀지간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된 무명과 고강숙(이일화 분), 두 사람 모두 김길도에게 앙심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명과 고강숙의 다해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게 될지 아니면 다해를 이용해 김길도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낼 것인지가 궁금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김길도와 태하(이상엽 분)의 관계 역시 주목할 점이다. 김길도는 태하가 무명과 아는 사이인 줄은 모른 채 태하에게 접근했고 자신의 충실한 부하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태하는 김길도가 절대악이자 괴물임을 알고 있고 그런 그에게 무명을 보호하고자 궁락원에 들어간 것. 이에 신뢰와 배신 사이에 있는 이들의 관계 역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다해는 김길도의 집무실 안에 있는 밀실을 발견해 그 안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하정태가 아닌 김길도의 모든 역사가 담긴 그곳에 들어간 다해가 무사할 수 있을지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마스터-국수의 신'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