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코레일 셰어링 사업 확대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전거 셰어링 사업이 확대된다.
봉화군과 코레일은 31일 분천 산타마을 마을회관에 자전거와 소품 등을 기증하고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13년 4월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과 함께 코레일 네트웍스가 수익사업으로 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운영해 오다 최근 봉화군과 코레일, 마을주민들이 협의를 거쳐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전거 셰어링 사업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해 왔다.
자전거 셰어링은 산태극 수태극의 물길 사이로 뻗은 생태소나무숲과 기암괴석이 가득한 낙동강 비경을 중심으로 분천역~비동역 사이 4.3㎞ 구간과 분천역~풍애마을 3.4㎞ 구간 등 2개 구간에서 운영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여행지인 분천 산타마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산태극 수태극의 물길을 따라 운영된다"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셰어링 구간 재정비와 운영자 친절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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