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실버시낭송대회가 진각복지재단, 현대문학신문, 문인단체 열린시 서울 공동 주최로 지난 28일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렸다.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축사(정숙영 대독)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청소년, 일반인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알리고, 100세 장수시대와 요양원 어르신들의 마음치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청소년부, 일반부, 실버부, 요양원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7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대상에는 청소년부 강규민, 일반부 이 순, 실버부 강평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요양원부 진각요양센터 최영희 어르신이, 우수상에는 박종분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