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입학 전쟁 치열, 보육시설 갖춘 아파트 찾아라

입력 2016-05-30 11:13:08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출산율은 갈수록 떨어져 한 명의 자녀를 기르는 가정이 늘고있다. 그런데 귀한 자녀를 보육할 시설 경쟁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아이를 둔 가정의 고민이 많다.

어린이집 입학 경쟁의 치열함을 반영하듯 최근 보육시설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을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어서 각종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고 아이도 익숙한 주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가 시세에도 영향을 줘 영등포구 당산동 H 아파트는 보육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인근 아파트 보다 수천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단지의 청약 경쟁률 역시 높게 나타난다. 작년 말 공급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의 경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를 갖춰 학부모 수요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평균 20.2대 1로 청약 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창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 는 단지내 영유아 보육시설을 24시간 운영될 예정이어서 맞벌이 부부가 바쁘게 일하는 중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창원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체 1,157가구가 전용 59~84㎡으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 아파트로, 실수요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어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의 특화 시설까지 갖췄다. 여기에 단지 앞에 조성 예정인 캠핑장은 입주민들이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 분양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3.3㎡당 600만원대의 가격에 공급돼 창원 평균 846만원, 마산회원구 평균 742만원에 비해 경쟁력이 높으며 시내 시세대비 약 300~400만원 이상 저렴한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의 공급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가질 수 있는 리스크로부터 수요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안정성을 갖췄다. 확정 분담금제(계약서 명시)로 추가부담금 우려가 없으며, 무궁화신탁의 관리하에 안전하게 자금이 관리된다. 또 조합분담금 보장을 시행해 사업이 무산되더라도 납입금 전부의 반환을 보장받는다. 이 외에도 발코니 무상확장,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이 일대는 행정타운 건립 무산으로 개발에서 소외 된 채 8년간이나 방치되어 있던 지역으로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의 사업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적극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 부지면적 대비 92%에 달하는 매매계약체결과 개발동의서 징구를 마쳤고 도시개발법과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구단위 계획 및 구역지정 신청서 준비를 마치고 합법적 절차에 의해 접수할 예정이다.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 코오롱하늘채'의 분양 홍보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2가 93-2번지(롯데백화점 인근)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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