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나문희가 친건 '노루'… "다행이야"

입력 2016-05-27 23:48:45

사진. tvN
사진.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 캡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와 나문희가 차로 노루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 5회에서는 조희자(김혜자)와 문정아(나문희)가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

이날 조희자와 문정아는 경찰서에 찾아가 사람을 쳤다고 자수했다.

두 할머니들의 자수에 형사들은 조사를 했고, 조사 후 "할머니들 차가 아니다"며 다른 차가 범인이라고 했다. 이어 형사들은 "조사해보니까 할머니들이 뭘 치긴 쳤다"고 했다.

이후 경찰서로 달려온 박완(고현정)과 조희자, 문정희는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박완은 "노루 한 마리 죽인걸로 끝이 났다. 노루 한마리에 놀란 이모들이 귀여웠다"면서 "희자 이모는 새벽까지 노루를 위해 기도했다"고 혼잣말을 했다.

박완은 "정아 이모는 결정적 순간에 살겠다고 도망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산산조각이 난 기분이 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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