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섭(경상공고)과 변성지(강동고), 박태현(달서공고)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우슈 대표로 선발됐다.
오용섭은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대구시장배우슈대회 겸 제97회 전국체전 대구 고등부 대표 선발전에서 남권전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변성지와 박태현은 산수 56kg급과 60kg급에서 우승, 올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대구시우슈협회(회장 정용덕)가 체육 단체 통합 후 처음 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우슈협회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율하무예스쿨(관장 권기국)이 차지했으며 청도관 본관(관장 박세일)은 종합 2위, 화랑관(관장 서창원)'국제무술학교(관장 장영효)는 종합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