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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1일 오후 7시 10분쯤 문경 농암면 내서리 쌍용계곡 주변에서 간호조무사 A(30'여'충북) 씨가 수영 미숙으로 2∼3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친구 B씨 등 동료 3명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은 뒤 더위를 식히려고 혼자 수영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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