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의 임경희가 서울나이키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임경희는 22일 오전 8시 서울시청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에서 골인하는 21.097km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1시간16분37초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지은(합천군청)이 1시간16분37초로 2위, 신사흰(옥천군청)이 1시간18분52초 3위를 차지했으며 구미시청의 박호선은 1시간20분06초로 국내 부문 5위에 올랐다.
임경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선수다. 그는 이달 8일 안동에서 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전 10km 단축마라톤에서도 우승했다.
국제 부문(전체)에서는 케냐의 브리지드 코스게이(1시간14분08초)와 쳅치르 체르 새라(1시간14분13초)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으며 임경희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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