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못 믿는 사람은 '남편'이라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최근 3년 5개월간 인터넷 블로그 등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올라온 자료 5억3천만건을 분석해 '의심되는 사람 톱10'을 뽑아 20일 '2016 소비자심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의심' 혹은 '못 믿겠다'는 내용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한 못 믿는 사람으로는 '남편'(341건)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친구'(192건), '직원'(71건), '엄마'(66건), '아이'(59건), '의사'(40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짓말쟁이 톱 10'에서는 '친구'가 1위를 차지했다.
'엄마'는 2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대학 가면 예뻐진다',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해 줄게' 등 엄마의 거짓말을 자주 SNS에 올렸기 때문으로 다음소프트는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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