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증가하며 업무환경 중요성 커져...업무 효율성에도 도움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시설이 도입되고 있다.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사옥내에 공원·옥외 테라스, 피트니스센터, 호텔급 푸드몰 등이 등장에 눈길을 끈다
지난해 1월-10월 근로자 1인당 평균근로시간이 171.7시간이었으나 지식산업센터의 주 입주 업종인 제조업 종사자는 동일 기간 185.4시간이였다는 고용부 통계가 있다.
요즘 구직자들이 근무환경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근무환경 개선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사옥을 마련코자 하는 기업이라면 사옥 내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등 세심히 살펴야 한다.
건설사들도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위한 근무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 설계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분양중인 'H 비즈니스파크'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 규모로 지어져, 바로 옆에 위치한 6블록(현대 지식산업센터) 사이에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각 동 최상층에 입주자를 위한 휴게 공간인 하늘정원, 각 동 4층에는 옥외 테라스, 저층부에는 옥외 휴게공간이 조성하는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편리한 교통망과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SRT 수서역이 새로 개통할 예정이다. 수서발 SRT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 신설 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에 구축된 나머지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풍부한 주변 개발 호재는 H비즈니스파크의 미래가치를 높일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도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한 설계에도 주목된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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