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했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이 많은 대화와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해 풍성한 하모니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 힘쓰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 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에 함께 출연하며 20여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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